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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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민의 박록주제 흥보가 소리여행 개최(사)명창박록주기념사업회(이사장 정택균)는 오는 5월 25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구미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구미출신 판소리의 거장 명창 박록주 선생의 40주기를 추모하는 '김정민의 박록주제 흥보가 소리여행'을 개최한다. 김정민 명창은 판소리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흥보가’ 이수자로 우리나라 최고의 판소리 대회인 ‘송만갑 판소리 고수대회’에서 명창부 대통령상(대상)을 수상하는 등 송홍록 - 송만갑 - 김정문 - 박록주 - 박송희의 소리계보를 이어가고 있는 대표적인 명창이다 이번 공연은 박록주제 흥보가를 이어가고 있는 김정민 명창이 박록주 선생의 고향에서 그의 40주기를 추모하기 위해 특별히 기획된 공연으로, 3시간가량 이어지는 한편의 뮤지컬을 보는듯한 흥보가를 맛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본 공연을 기획한 (사)명창박록주기념사업회는 박록주 선생의 업적을 널리 알리기 위해 자발적으로 만들어진 민간단체로, 구미시와 함께 명창박록주 전국국악대전, 시민판소리아카데미 등을 꾸준히 개최해 오고 있으며, 본 공연의 수익금도 명창박록주 기념사업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공연문의:(사)명창박록주기념사업회 ☏054-457-8365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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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돌배나무특화숲 조성사업 일대 매장문화재 조사 착수구미시는 지난 5. 17(금) 돌배나무 특화숲 조성사업으로 인하여 훼손된 것으로 알려진 구미시 무을면 송삼리 일대 등 매장문화재 5개소에 대해 정확한 훼손 범위 등을 파악하기 위하여 50일 동안 문화재 전문조사기관에 의뢰 현황조사 용역을 착수했다. 이번 조사는 문화재청의 보존대책 수립 지시에 따른 것으로, 매장문화재 현황조사를 맡은 경상북도 문화재 연구원(원장 이성규, 도 출연기관)은 먼저 고분군과 유물산포지에 흩어져 있는 유물편을 수거하고, 지표조사 및 측량을 통한 매장문화재 훼손면적을 파악, 도면 상에 범위를 표시할 계획이다. 또한 원상복구, 안전조치 및 구체적 발굴조사 계획(안)을 수립할 예정으로 본 현황조사의 모든 진행과정은 영남고고학회(회장 김권구)의 의견을 수렴하고 매장문화재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현황조사의 결과가 나오면 매장문화재 전문가 입회하에 조림목 처리 등 문화재 원상복구와 발굴조사 착수 전까지의 안전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며, 문화재청, 경상북도, 구미시 의회와 협의, 예산을 확보하고 발굴조사를 추진 할 계획이다. 구미시에서는 훼손된 문화유산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문화유적 분포지도의 증보판을 새로이 작성, 관련부서에 배포 및 전 직원 대상 교육을 실시, 재발방지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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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게살기운동구미시협의회, 제36회 단계백일장 개최바르게살기운동구미시협의회(회장 윤무곤)에서는 5. 9(목) 14시 금오산 잔디광장에서 관내 초·중·고등학생 및 학부모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6회 단계백일장을 개최했다. 단계백일장은 1984년 시작으로 사육신의 한 분이신 단계 하위지 선생의 높은 학문과 충절을 기리고 청소년들의 정서 함양과 창작 활동을 북돋워 주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전통과 역사를 지닌 구미시를 대표하는 수준 높은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총1,000여명의 학생이 참가하였으며, 운문, 산문, 그림, 서예의 4개 분야별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성칠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참가 학생들에게 “단계 하위지선생의 인품과 충절을 본받아 구미시를 대표하는 훌륭한 인재로 자라나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제출된 작품은 구미교육지원청 전문위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7월 중에 당선작을 선정하여 시상하고, 연말에 작품집을 발간하여 입상자 및 관내 학교 등에 배부할 계획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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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과학관 2019년 생활과학교실사업 3년 연속 선정구미과학관이 한국과학창의재단(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인 2019년 생활과학교실사업 지역운영센터로 2017년부터 3년 연속 선정되어 국비 63.6백만원을 확보했다. 생활과학교실사업은 다양한 실험ㆍ체험ㆍ탐구·창작 중심의 과학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국민들의 과학 이해 및 창의력 증진, 지역·계층 간과학교육 격차 해소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으로 특히, 주요 참여 대상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호응이 높다. 또한 이공계 경력단절 여성 및 고경력 미취업 청년들을 신규 강사로 모집하여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구미과학관은 2017년부터 생활과학교실사업에 참여하였으며, 2017년 사업평가 결과 ‘우수’로 2018년에는 국비 60백만원을 확보하였고, 2018년 사업평가에서는 매우우수(최고등급)를 받아 2019년 사업에 3.6백만원 증액된 국비 63.6백만원을 확보하게 됐다. 2019년 생활과학교실사업은 총사업비 113.6백만원(국비 63.6, 시비 50) 규모의 예산을 들여 관내 24개 새마을작은문고에서 창의과학교실 수업과 지역아동센터 및 공부방에서 소외계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나눔과학교실, 이밖에도 다양한 과학행사 및 과학캠프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구미과학관은 구미시의회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유아, 어린이를 위한 영상프로그램을 새로 도입할 예정이며, 노후 된 시설 보수 및 전시콘텐츠 확충으로 구미시민은 물론 외지 관광객 유치에도 톡톡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구미과학관의 생활과학교실사업은 멀고 어렵게 느껴지는 과학을, 먼저 찾아가서 체험방식의 교육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해주는 과학교육 프로그램으로, 앞으로 유아에서 노인까지 전 연령의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문화 사업으로 발전하길 바라며, 이를 위해 더 고민하고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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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치열Dream어린이도서관 개관 1주년 기념행사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5월 5일(일) 11시 금오종합사회복지관 강당에서 치열사랑 팬카페 회원 및 어린이도서관 우수회원, 자원봉사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황치열Dream어린이도서관 개관 1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기념행사에 가수 황치열이 참석하여 1년 동안 도서관을 꾸준히 이용해준 도서관 이용 우수회원 10명과 도서관 운영에 도움을 준 명예사서 자원봉사자 10명에게 직접 기념품을 전달하였고, 어린이들을 위한 도서 5,000여권을 기증하는 도서 전달식도 가졌다. 황치열Dream어린이도서관은 구미출신 한류스타 가수 황치열 팬카페인 “치열사랑7102사랑나눔”의 팬카페 개설 1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황치열의 고향인 구미지역 아동들에게 황치열의 꿈, 희망, 도전정신을 어린이도서관을 통해 키울 수 있도록 후원금 5,000만원과 어린이도서 2,000권(2,000만원 상당) 기증을 통해 2018년 5월에 개관하게 됐다. 개관 이후, 지역 단체 및 개인 후원으로 총 4,100여권의 다양한 도서를 구비하고 동화책 읽어주는 할머니 '이야기지기'와 도서 물물교환장터인 '우리동네 헌책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지역주민의 소통의 공간이 되고 있다. 김상철 부시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먼 길 마다하지 않고 구미를 찾아 주신 국내외 팬카페 회원분들께 “아낌없는 후원으로 우리 아이들이 여가와 문화를 즐기며 미래를 꿈꿀 수 있는 도서관을 마련해 주시고 꾸준하게 어린이 도서를 지원 해주시는 팬카페 회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구미시에서도 아이들이 좀 더 책과 가까이 하며, 지역인재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치열사랑7102사랑나눔 팬카페는 공식후원 및 나눔을 위해 등록한 카페로 2016년 7월에 개설하여 금오산 올레길에 가수 황치열 기념조형물 설치와 여리숲 조성, 문화로에 핸드&풋 프린팅 동판 설치, 가수 모교인 경구고에 농구대를 기증하였고, 아동양육시설인 삼성원에 아동들을 위한 취업준비교육 및 자립지원금 3,000만원을 후원, 어린이도서관 리모델링비 5,000만원과 어린이 도서 7,000여권 지원하는 등 현재 8백여명의 회원들이 구미사랑 나눔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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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돌배나무 특화숲 조성 중 매장문화재 훼손 복구 착수구미시(시장 장세용)는 5. 2(목) 10:00 구미시청 4층 열린나래에서 무을돌배나무 조성사업지구 내 문화재 훼손과 관련하여 김상철 구미부시장이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의 소중한 문화재가 훼손된 점에 대하여 깊은 반성과 함께 재발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지난 5. 1(수) 15:00 돌배나무특화 숲 조성사업 부서인 선산출장소 산림과, 복구사업을 담당할 문화예술과, 예산부서인 기획예산과 등 관련부서가 한자리에 모여 돌배나무 특화숲 조성사업으로 인한 훼손 매장문화재 복구를 위한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돌배나무 특화 숲 조성사업은 산림자원 육성 및 살기 좋은 농촌 마을 조성을 위해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산림청 국비 50억, 도비 15억, 시비 35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00억원을 들여 특화조림 460㏊(82억), 가로수길 14㎞(18억)에 대해 연차적으로 추진 중인 사업이다. 돌배나무 특화 숲 조성사업은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간 추진실적은 돌배나무특화조림 320㏊, 133천본(50억), 대천수변 가로수길 14km, 68천본(15억)을 식재 완료했으며, 2019년 사업물량 140ha, 28억원 중 봄철 사업으로 30ha, 9천본(5억8백만원) 식재하였으며, 가을철에 110ha, 33천본(23억원)을 식재할 계획이다. 향후 가을철 사업 추진은 시의회, 추진위원회 등의 의견수렴 절차와, 상부기관(산림청, 경북도)과 협의하여 추진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번 돌배나무 특화 숲 조성사업 중, 문화재 훼손이 언론보도 등을 통해 드러남에 따라 문화재청은 지난 4. 19일 현지조사를 실시하였고, 조사결과 무을 돌배나무 특화숲 조성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무을면 송삼리 외 2개 지역에 매장문화재 유존지역 총 398,915㎡중 74,310㎡의 면적이 훼손되어 매장문화재 보호조치와 원상복구, 발굴조사를 포함한 구체적인 보존대책 수립을 구미시에 통보했다. 이에 구미시는 사업을 일시 중지하였으며, 더 이상의 매장문화재 훼손을 막기 위해 긴급보호조치로 경고문 9개, 주 출입지역 4개소에 차단띠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매장문화재 유존지역 74,310㎡에 식재된 3,268본에 대해서는 1차로 구미 송삼리 고분군 일대 570본은 5월 중 이식하고, 2차로 2,698본은 10월중에 이식할 계획이며, 이식 후 매장문화재 발굴조사 전까지 봉분 등에 대하여 보호 덮개를 설치할 계획이다. 일부 훼손이 발생한 무을면 송삼리와 무수리 고분군은 삼국시대~고려시대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며, 중소형 고분 20~30여기가 산포되어 있으며, 무이리 유물산포지는 삼국시대~조선시대의 기와·자기편이 산포되어 있는 비지정 매장문화재 지역이다. 이번 유물 발굴조사는 올해부터 2021년까지 2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하고, 3개년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우선적으로 5월중에 활용 가능한 예산범위 내에서 매장문화재 발굴 용역을 착수하고, 향후 출토유물에 대한 분석보고서를 작성할 계획이다. 김상철 부시장은 "구미시는 이번 일을 계기로 공직자들이 각종 시정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소홀이 다루어온 지역문화재 보존 관리와 업무처리에 있어 부서 간 소통과 정보공유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였으며, 지역의 소중한 문화재가 훼손된 점에 대하여 깊은 반성과 함께 재발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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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산 야은역사체험관 내 경모각 건립 중복투자 논란![구미인터넷뉴스] 구미시가 금오산 공원관리소 옆 야은역사체험관내 또 다시 4억원의 예산을 들여 경모각을 건립하고 있어 중복 투자 논란이 일고 있다. 구미시는 금오산 환경연수원 입구에 금오산디지털역사문화센터 건립에 사업비 253억원(국비 135억원, 도비 17억원, 시비 101억원)을 들여 공사 중에 있다. 이에 대해 지역민들은 구미시의 문화관광산업 활성화와 진흥을 위해서는 긍정적인 면도 있으나 사전에 충분한 계획없이 자연 경관을 훼손하면서 공사를 진행하는 것과 구체적 사업계획이나 문화 콘텐츠 부족을 지적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금오산에는 채미정과 야은역사체험관, 이번에 건립하는 금오산역사디지털역사문화센터가 있음에도 또 다시 경모각을 신축함으로써 부분별한 계획과 예산 낭비 지적이 따르고 있다. 특히 야은역사체험관(남통동 산 24-16)은 2016년 9월에 사업비 48억원을 들여 개관하였으나 콘텐츠 부족과 방문객 안내 등도 없어 제구실을 못한다는 지적과 입구에는 안내 현판 하나없이 운영되고 있어 구미시민들 조차 무엇하는 곳인지 알 수가 없는 실정이다. 이와 관련 문화재 담당 공무원은 "경모각 건립 후 새로 조직 개편된 관광 진흥과에서 구체적 운영 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고 말했다. 지역민들은 막대한 예산을 들여 제 구실을 못하는 야은역사체험관에 추가로 4억원의 예산을 들여 경모각을 신축하는 것은 예산 낭비라고 지적하면서 구미시의 조속한 대책과 보완을 촉구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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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중국 상해 세계관광박람회 구미관광부스 운영구미시는 지난 4월 18일부터 21일까지 중국 상해시 상해전람중심에서 개최된 제16회 상해 세계관광박람회에 참가해 구미관광 홍보관을 운영하여, 중국 현지인과 외국인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중국 상해 세계관광박람회는 올해 16회째로 해외 53개 국가가 참가하고 750개 업체, 500명의 바이어가 초청되는 중국 최대 규모의 국제 관광 박람회다. 이번 박람회에서 구미는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중국인 맞춤형 관광 마케팅 전략을 적극 펼쳤다. 중국판 ‘나는 가수다’에 출연해 한류의 중심에 있는 구미출신 가수 황치열을 전면에 내세워 중국인들에게 인지도가 낮은 구미를 알리고 한국 방문시 구미를 찾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했다. 특히, 중국에서 황치열 인기를 증명하듯 실제 크기의 황치열 등신대와 금오산에 설치한 ‘황치열 손 조형물’, ‘황치열 기념숲(여리숲)’ 등 황치열 팬투어를 소개하는 중국어 리플릿은 중국 현지의 큰 관심을 모았다. 또한 중국 현지 관광업체와의 미팅을 통해 구미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중국 각종 미디어 채널과의 인터뷰도 진행해 박람회가 끝난 뒤에도 지속적인 구미 관광홍보가 가능할 것으로 보여진다. 구미시 관계자는 “한국을 찾는 중국 관광객들이 아직은 구미를 목표로 한국을 방문하기는 어렵겠지만 국내 주요방문 도시에 구미가 꼭 들어 갈 수 있도록 중국을 비롯한 해외 마케팅에 보다 노력을 기울이도록 하겠다” 며 해외 마케팅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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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공모사업 “인문독서 아카데미”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선정구미시립중앙도서관(관장 김덕종)에서는 올해 국가 공모사업인 “인문독서 아카데미”와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 시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인문독서 아카데미”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주관, 구미시가 시행하는 사업으로 국비 1천만원이 지원된다. 이 사업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문학, 철학, 역사 등 다양한 인문학 콘텐츠를 제공하는 사업으로서, “그림을 통해서 보는 세계사”라는 주제로 5월 - 8월중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도서관협회 주관, 구미시가 시행하는 사업으로 국비 1천만원이 지원된다. 구미시립중앙도서관은 2014년부터 6년째 연속하여 선정됐다. 이 사업은 지역 주민대상으로 인문학 강연과 탐방(체험)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사업으로서 “인문학이 전하는 삶의 위안”이라는 주제로 철학, 역사, 예술편으로 나누어 3차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구미시립중앙도서관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도서관에서 오늘날 무한경쟁 시대를 살아가는 지친 시민들에게 인문학적 사유와 가치 판단력을 키우고, 삶의 의미를 찾을 수 있는 인문학 강연장이 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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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 2563년 부처님 오신 날 봉축점등식 개최구미시에서는 4월 12일(금) 오후 6시 30분 ‘구미불교사암연합회’ (회장 혜봉스님) 주최로 ‘원평 분수공원’에서 '불기 2563년 부처님 오신 날 봉축점등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부처님 오신 날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부처님의 자비와 지혜가 온 세상을 밝혀 구미시의 무궁한 발전과 시민들의 평안을 기원하는 행사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불기 2653년 부처님 오신 날을 한 달여 앞두고 가진 이번 봉축점등식은 ‘지혜와 자비로 세상을 아름답게’를 주제로 하여 삼귀의례, 반야심경, 발원문, 점등, 탑돌이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한 장세용 구미시장은 “봉축 점등식을 통해 부처님의 가르침과 자비의 손길이 43만 시민 모두에게 큰 힘이 돼 세상을 함께 비춰줌으로써 이웃과 모든 생명들에 감사하며 자비와 사랑이 넘치는 시간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5월 4일(토) 금오산 대주차장에서 개최되는 불기 2563년 부처님 오신 날 봉축법요식은 부처님의 탄신을 기리고 등불을 밝히는 행사로 각종 법회와 연등 행진이 진행되고 각종 체험부스도 무료로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