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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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 코로나19 심각단계 격상으로 제237회 임시회 연기구미시의회(의장 김태근)는 26일 오전 10시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강승수)를 개최하여 코로나19 심각단계 격상에 따라 제237회 임시회를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제237회 임시회는 당초 3월5일부터 3월11일까지 7일간 일정으로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최고단계인 심각단계로 격상되고 관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감염병 확산 방지에 행정력을 집중할 수 있도록 연기를 결정이다. 임시회는 코로나19 진행상황을 고려해 다시 논의할 예정이다. 김태근 의장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집행부가 행정역량을 총동원할 수 있도록 의회에서도 적극 협력할 것이다"며, "사태가 엄중한 만큼 구미시민들도 손씻기와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과 기침, 발열과 같은 코로나19 유사증상이 있는 경우의 행동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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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코로나19 지역확산 방지에 총력!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최고단계인 '심각' 단계로 격상되고, 관내 코로나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구미시청 내부 예방에도 총력을 다 하고 있다. 24일부터 시청 본관에 2대의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하여 24시간 상시운영 체제를 유지하는 한편, 열화상카메라가 설치된 본관 정문과 후문을 제외한 모든 출입문을 폐쇄하여 청사 출입관리를 강화했다. 또한, 출입구에는 자동손소독기와 손세정제도 비치하여 개인위생 관리에도 철저를 기하고있다. 나아가 청사방역도 강화하여 시청 본관과 별관 전체를 대상으로 매일 1회 이상, 사람들의 왕래가 잦은 시간대를 중심으로 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재난안전대책본부, 민원실, 당직실 등 감염 취약지역에는 응급방역장비를 추가로 비치하여 감염 의심자 방문 시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구미와 생활권을 공유하고 있는 대구지역에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대구, 경산 등 타지에서 출퇴근 하는 공무원을 전수조사하여 해당 공무원에게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구미에서 출퇴근 할 것을 권고했다. 관내 거주가 여의치 않거나 감염 우려가 있는 직원들은 재택근무를 적극 활용하여 감염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동시에 업무공백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특히 직원들과 시민들이 이용하던 시청 열린나래 북카페와 구내식당(맛뜨리에)도 이용이 제한된다. 열린나래는 24일부터 잠정휴장에 들어갔고, 구내식당은 25일부터 외부인의 이용이 제한된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하여 시청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감염 예방을 위해 여러 방안들을 강구하고 있다."머 "다소 이용에 불편이 있더라도 현재는 코로나19 확산방지가 우선인만큼 많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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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 재난안전대책본부 방문 코로나19 대비상황 점검구미시의회(의장 김태근)는 김태근 의장과 함께 김재상 부의장, 상임위원회 위원장 및 부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2월 21일 오후 2시 구미시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해 코로나19 지역 유입차단을 위한 대비 상황을 점검했다. 구미시의회는 지난 18일 대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이후 경북 영천, 청도, 포항 등 인근지역으로 빠르게 확산되는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지역 내 코로나바이러스 유입 차단에 총력을 다해줄 것과 주민불안을 가중시키는 가짜뉴스 등에 엄중히 대처해 줄 것을 집행부에 주문했다. 김태근 의장은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을 위해서는 공공 방역시스템도 중요하지만 성숙한 시민의식도 중요하다고 말하며, 관계 기관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도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손씻기, 마스크 착용, 기침 예절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켜주길 당부했다. 한편, 발열이나 기침 등 코로나바이러스 유사증상이 의심되는 구미시민은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나 구미보건소(☎480-4000, 4032), 선산보건소(☎ 480-4142)에 연락하여 상담을 받은 후 선별진료소(구미보건소, 순천향구미병원, 구미차병원)를 방문하면 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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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021년 국가투자예산 확보 보고회 개최구미시(시장 장세용)는 20일 구미시청 상황실에서 2021년 국가투자예산 확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주요 시책사업과 미래 전략사업 육성을 위한 신규사업 등 총73건, 총사업비 4조 5,372억원(2021년 국비3,342억원)에 대해 정부 정책과의 적합도, 사업 타당성 및 실현가능성 등을 면밀히 검토했다. 주요사업으로 R&D분야는 ▸로봇직업교육센터구축 39억원, ▸VR․AR디바이스개발지원센터 구축 25억원, ▸홀로그램 디바이스 개발지원센터 구축 20억원 ▸소프트웨어 기반 지능형 SoC플랫폼 구축 24억원, ▸5G+웨어러블 슈트개발지원 테크샵 구축사업 6억원, ▸3D전자약물 스크리닝 융합소재부품 플랫폼 구축 46억원, ▸5G 시험망 테스트베드 구축 53억원 등이다. SOC분야는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3개소) 16억원, ▸국도대체우회도로 531억원, ▸5공단 진입도로개설 280억원, ▸김천~구미간 국도59호 개량 100억원, ▸국도33호선 송림네거리 입체교차로 설치 25억원 ▸도시바람길숲 조성 35억원, ▸인동배수분구 침수예방사업 42억원 등이다. 구미시는 이번에 발굴된 2021년 국가예산 사업에 대해 경북도와 중앙부처 의견수렴,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사업계획을 구체화 시키고, 국비사업 신청 전까지 사전 행정절차를 이행하는 등 정부예산 확보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계획이다. 또한, 정부의 재정분권 추진에 따라 균형발전 특별회계로 시행해 왔던 각종 사업이 지방으로 대폭 이양됨에 따라 현안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 적극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2021년 국가 건의사업은 4월말까지 각 중앙부처로 신청되고 5월말까지 각 부처의 심사를 거쳐 기획재정부로 제출하게 된다. 장세용 시장은 "국비지원 사업은 대부분 시 발전에 큰 자원으로 활용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정부예산 편성순기에 발맞추어 빠르게 대응해야 하며, 중앙부처 예산편성이 마무리되는 5월까지는 각 부처를 수시로 방문해 국비확보에 총력을 다해야 한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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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설공단 임원(이사장) 공개모집 재공고 착수구미시설공단 지난 2월 17일 임원추천위원회를 개최하고 응모자 부족에 따른 이사장 공개모집 재공고 절차에 착수했다. 이는 '임원후보를 모집하는 경우 응모자 수가 결원 직위수의 2배수에 미달하는 경우에는 재공고를 실시하여야 한다.'는 '구미시설공단 임원추천위원회 설치ㆍ운영 규정'에 따라 재공고가 진행되는 사안으로, 2월 19일부터 모집공고를 실시하고 2월 20일부터 3월 5일까지 지원서류를 접수받게 된다. 자격요건으로는 지방공기업법 제60조 임원의 결격사유에 해당되지 않는 사람으로 다음 자격요건 중 하나를 갖춘 경우 응시할 수 있다. 1. 임원으로서의 공기업경영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하고 최고경영자 능력을 갖춘 사람 2. 공무원 또는 민간 근무경력 15년 이상으로서 관련 분야 경력 8년 이상인 사람 3. 박사학위 소지자는 공무원 또는 민간근무경력 12년 이상으로 관련분야 근무경력 5년 이상인 사람 4. 국가 공공기관 및 지방공기업 또는 민간기업의 임원급 이상 또는 선임 연구위원‧ 부교수 이상의 경력이 3년 이상인 사람 5. 국가 또는 지방공무원 4급 이상 또는 이에 상당하는 직위의 근무경력이 있는 사람 선정방식은 임원추천위원회가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이사장 후보를 구미시장에게 복수 추천하면 시장은 최종 1명을 선정하여 임용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며 임기는 임용일로부터 3년이다. 임원 응시자격과 공개모집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구미시설공단 홈페이지 http://www.ginco.or.kr/공단정보 채용공고를 참조하거나 공단 경영지원팀(☎054-480-2022)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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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춘 의원(구미을) 21대 총선 불출마 선언미래통합당 장석춘 의원(경북 구미시을)은 18일 오후2시 국회 정론관에서 21대 총선 불출마 선언을 했다. ■ 21대 총선 불출마 선언문(원문) 안녕하십니까? 경북 구미시(을) 장석춘 국회의원입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당원 동지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구미 시민 여러분! 저는 오늘 21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합니다. 진작에 결단을 내리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더 큰 정치를 바라는 지지자들의 희망과 염원을 도저히 뿌리칠 수 없었기에 고민하고 또 고민하는 번뇌의 시간이었습니다. 지난 4년을 돌이켜보면, 구미 LG전자 노조위원장에서부터 한국노총위원장 그리고 대통령 고용노동특보까지 역임할 수 있도록 키워주신 구미시민 여러분들의 은혜에 조금이라도 보답하고자 직접 발로 뛴 소통의 과정이었습니다. 오로지 구미 경제 발전만을 위하여 제 모든 것을 걸었던 험난하지만 보람된 시간이었습니다. 하지만 18년도 지방선거에서 구미시장 자리를 지키지 못한 점은 그 어떤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당과 지지자분들께 송구스러운 마음입니다. 그 비판과 책임에서 결코 자유로울 수 없었습니다. 누군가는 반드시 책임을 져야한다는 생각에 하루도 맘 편할 날이 없었습니다. 저 장석춘,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단 한 번도 권력과 명예를 좇아 비굴하게 살지 않았습니다. 새롭게 출범한 미래통합당의 총선 압승과 정권 교체를 위해 총선 불출마로 당당히 기득권을 내려놓고, 당의 신뢰 회복을 위해 기꺼이 힘을 보태고자 합니다. 이번 총선은 단순히 지역 대표자를 뽑는 선거가 아닙니다. 자유대한민국의 명운이 걸린 역사적인 선거가 될 것입니다. 집권 여당은 선거법, 공수처법 등 각 종 악법들을 다수의 힘으로 날치기 통과시켰습니다. 집권 여당은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헌정사상 유례가 없는 쪼개기 국회까지 열면서까지 관철시켰습니다. 자유민주주의를 유린한 문재인 정권이 과연 정의와 공정을 말할 수 있는 것입니까? 이번 총선은 정부 여당의 국회 폭거와 경제 실패를 단호히 심판하는 역사적인 선거가 될 것입니다. 정부 여당의 이념 정치와 포퓰리즘 정치에 더 이상 우리 국민들이 휘둘리고 상처받아서는 안 됩니다. 국민 여러분들과 당원 동지 여러분들께서는 저의 진심과 충정을 헤아려주시고, 이번 총선에서 집권 여당의 실정을 준엄하게 심판해 주시길 간곡히 당부 드립니다. 지난 4년 동안 소신껏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구미시민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머리 숙여 감사드리며, 이제는 젊고 유능한 인재가 구미 발전의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힘을 실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미래통합당의 총선 승리만이 자유대한민국을 살릴 수 있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힘을 보태어 주시길 다시 한 번 간곡히 요청 드립니다. 끝으로 평생 고생만 시킨 못난 남편이지만, 늘 묵묵히 믿어주고 기다려주고 응원해 준 아내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합니다. 2020년 2월 18일 국회의원 장석춘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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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019년도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 과태료 4억 9,400만원 부과!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지난 한해 동안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 신고건수가 8,054건, 부과된 과태료가 4억 9,400만원에 이른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 신고건수는 ‘17년도 4,707건, ’18년도 6,895건, ’19년도 8,054건으로 매년 급증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1월말 기준 696건의 신고가 접수되는 등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는 스마트폰 생활불편신고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신고가 편리해져 3년새 신고가 2배 가까이 급증했으며, 위반 유형별로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주차가 대부분이나, 최근에는 장애인주차구역을 침범하거나 가로막는 주차방해 행위 신고가 급증하고 있는 추세이다. 구미시에서는 장애인주차구역위반 근절을 위해 지난해 연말 홍보물 2만부를 제작하여 신고가 집중되는 관내 아파트(공동주택)에 배포하는 한편, 집중신고지역은 수시로 방문하여 아파트 내 방송 및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적극적인 계도 활동을 해 나가고 있다. 또한 관공서 및 공용주차장의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바닥도색과 간판을 재정비할 예정이며, 관내 아파트와 다중이용시설 등에도 정비 협조를 지속적으로 요청하는 등 과태료 부과보다는 예방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예정이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주차표지 없이 주차하면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 주차구역 내 물건을 쌓거나 이중주차하는 '주차방해행위'를 한 경우 5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되고 주차표지를 대여 및 양도하거나 부당하게 사용한 경우 2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형사고발에 처해질 수 있다. 안진희 노인장애인과장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은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보행상 장애인들만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바람직한 주차문화가 확립될 수 있도록, 사회적 약자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정비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며 "시민들이 장애에 대한 감수성과 성숙한 의식으로 교통약자를 배려하며 법령을 준수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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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장세용 구미시장 “인사 청탁 대가로 보약과 현금, 침대 받았다” 증언[단독]장세용 구미시장, 구미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에 출석해 "김택호 의원에게 인사청탁 대가로 보약, 현금, 침대 받은 사실 인정" 침대는 장 시장 집에 설치. 최종 선고 결과에 따라 법적인 심각한 파장 예상! 대구지방법원 제2행정부(부장판사)는 지난 13일 김택호 의원의 ‘제명의결 처분 무효확인’ 사건에 대해 “피고(구미시의회)가 2019. 9. 27. 원고(김택호)에 대하여 한 제명의결 처분을 취소한다”고 원고 승소를 판결했다. 판결문에 의하면 “구미시의회는 증거와 변론 전체의 취지를 종합하여 비추어 볼 때, 이 사건 처분(제명)은 재량권의 한계를 벗어난 처분으로서 위법하다”고 판시했다. 당초 이번 사건은 더불어민주당 김재우 의원 외 5명의 요청에 따라 구미시의회 출범 후 처음으로 한꺼번에 시의원 5명을 윤리특별위원회에 회부함으로서 주목을 받았다. 장세용 시장은 이번 사건에서 2019. 9. 25. 구미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 참고인으로 출석해 “김택호 의원이 시장 배우자에게 보약과 함께 돈 봉투를 주면서 2019. 3.에 있을 인사이동에서 특정 공무원을 승진시켜 달라는 청탁을 하였다”고 증언을 했다. 또 장 시장은 "배우자가 이것은 보약이 아니라 독약이다며 시장에게 알렸다”는 사실과 "침대를 받아 집에 설치했다“고 증언했다. 또 “인사청탁 사실에 대해 행정안전국장과 논의했다”는 증언이 재판 과정에서 드러났다. 이러한 장 시장의 증언에도 불구하고 이번 판결에서 “구미시장과 행정안전국장의 진술은 타인(장세용 시장 배우자)의 진술내용이고 형사처벌의 대상이 될 수도 있는 중대한 비위행위에 해당함에도 형사고발 등의 조치 등이 없었으며, 진술 외에는 징계 사유를 인정할 만한 증거가 없다”고 판시했다. 당초 징계를 발의(더불어 민주당 김재우 의원 외 5명)할 때 김택호 의원에 대한 징계사유에 '인사청탁' 문제는 없었는데도 불구하고 김재우 의원이 윤리특별위원회에 출석해 징계사유를 추가하여 단독으로 보고하였고, 구미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에서 받아들여 장세용 시장이 비공개 참고인으로 출석하는데 결정적 계기가 됐다. 장세용 시장은 구미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 회의에 출석해 ”인사청탁을 받은 사실을 인정하고 문제가 될 것 같아 현금은 돌려주었으며, 보약은 시골집 창고에 보관해 놓았고, 침대도 받았다“고 증언했으나 관련 증거는 없다"고 말한 사실이 확인됐다. 이러한 장세용 시장의 증언은 김택호 의원이 구미시의회의 제명 결정에 중대한 영향을 미쳤고 이러한 사실이 김 의원이 제기한 ‘제명의결 처분 무효확인’ 청구 사건 재판 과정에서 드러났다. 지난 구미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 2019. 9. 26. 회의에서는 김재우 의원의 제안에 따른 장세용 시장의 인사청탁 증언이 추가되어 찬성 8명 반대 1명으로 김택호 의원을 제명 의결하는데 결정적 영향을 미쳤다. 이런 결과가 2019. 9. 27. 제233회 본회의에 그대로 반영되어 부의됐고 찬성 15명 반대 5명의 제명 의결로 이어졌다. 그러나 지난 13일 대구지방법원 재판부는 김택호 의원에 대한 징계사유 중 일부는 인정되지만 제명 사유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법원은 판단했다. 무엇보다 재판결과가 나기 전 더불어민주당 경상북도당 윤리심판원은 김택호 의원이 인사청탁과 뇌물공여를 시도했다는 등으로 윤리위원회에 회부했고 2020. 1. 31. 당적을 박탈(제명) 했다. 특히 이번 재판 과정에서 장세용 시장은 더불어민주당 같은 당 소속인 김택호 의원의 징계 결정에 집행부 수장으로서 구미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 출석해 적극적으로 증언을 했고 본 사건의 재판부에도 사실확인서를 제출한 사실이 드러나 정당성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또한, 구미시의회 특별윤리위원회는 장세용 시장이 "배우자에게 인사 청탁으로 보약과 현금을 받은 사실이 있었고 침대도 받았다"고 증언을 하면서 증거자료는 전혀 없다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근거로 제명을 결정한 사실이 드러났다. 무엇보다 동료 의원을 제명하면서 본회의에 비공개라는 이유로 윤리위원이 아닌 나머지 11명의 의원들에게 징계 사유를 제대로 알리지 않고 제명 결정으로 이르게 한 사실 등은 심각한 의회 운영의 문제로 드러났다. 김택호 의원은 “이번 재판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며, 따가운 시선과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재판에서 진실이 밝혀 질 것이라 확신했기에 시의원 제명 과정에서 장세용 시장의 허위 증언 등에 대해 많이 참아 왔다”고 밝혔다. 또 김 의원은 “앞으로 시민만 바라보고 초심으로 돌아가 의정 활동에 매진하겠다“며 “인사 청탁 대가로 보약과 현금, 침대를 제공했다."는 증언과 관련해서는 "허위증언이 사법기관에 의해 진위가 밝혀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번 판결에서 장세용 시장이 구미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에 출석해 “받은 물품 등이 문제될 것 같아 현금은 돌려주고 보약은 시골집 창고에 보관하고 있으며, 침대는 받았다”고 증언한 부분에 대해 재판부는 “진술 외에는 징계 사유를 인정할 만한 증거가 없다”고 판시했다. 구미시의회는 2주(2. 27.)내에 항소 여부를 결정해야 하며, 최종 선고 결과에 따라 무고, 명예훼손, 뇌물수수 등의 또 다른 심각한 법적 문제가 기다리고 있다. 장세용 시장은 어떤 입장을 밝힐지 주목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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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행정구역 개편을 위한 통합 추진 주민공청회 개최구미시(시장 장세용)는 2. 13(목) 오후 7시 공단1동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비산동·공단1동 주민, 도·시의원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산동·공단1동 통합 추진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구미시는 지난해 실시한 불합리한 행정구역 조정 연구 용역 결과를 반영, 주민 설문조사와 주민 설명회 등 여론 수렴 과정을 거친 결과, 비산동·공단1동 권역의 경우 통합 필요성에 대한 주민들의 공감대 형성과 높은 관심에 부응하여 통합 추진 준비를 위한 공청회를 마련했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통합 추진 배경 및 경과 보고, 행정 절차 등을 주민들 입장에서 알기 쉽게 설명하고 향후 원활한 통합 추진을 위한 통합추진위원회 구성 등 주요사항에 관하여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통합추진위원회는 각 동 10명 내외 동수의 주민 대표로 구성되며 통합 동의 명칭과 동 청사 위치 등 주요 사항을 결정하고, 통합을 위한 동 간 의견 조율 및 소통 창구의 역할을 하게 된다. 공청회에 참석한 김용보 총무과장은 "오늘 공청회는 비산동·공단1동 통합 추진을 위한 첫 걸음의 자리로, 변화의 중심에서 더욱 발전하게 될 새로운 도시의 모습을 기대하며, 통합 과정에서 주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미시는 실생활권과 불일치하는 행정구역으로 인한 주민 불편 해소와 행정 효율성 제고를 위하여 20년 상반기 중 송정동 등 8개동의 일부 경계 조정을 완료할 예정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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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지역 도의원과 현안사업 논의 간담회 개최구미시에서는 2월 13일(목) 17시 시청 3층 상황실에서 김세환 부시장 주재로 윤창욱 도의원을 비롯한 지역 도의원 5명과 사업 관련 부서장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비 관련 현안사업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도의원에게 도비 확보가 시급한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사업 추진 동력을 얻기 위한 구미시에서 추진했으며 협조를 당부했다. 구미시는 청년채용지원금, 구미천 산책로 정비공사, 어린이테마공원 편의시설 정비공사, 자전거도로 보수공사 등 시민들이 실생활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제도, 시설 위주의 현안사업들을 공유하고 도비 확보에 대한 협조를 구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지역 도의원들은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경청하고 사업에 필요한 도비 지원을 최대한으로 이끌어내기 위해 다함께 힘을 모아 적극적인 사업 추진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김세환 부시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 도의회와 시의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과 소통의 필요성에 공감을 표하며, "올해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상생형 구미일자리, 스마트 산단, 전국체전 등을 내실 있게 준비하여 구미 경제 부흥과 함께 문화, 복지, 도시재생 등 전 분야에 걸친 구미 르네상스 시대를 맞이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