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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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품 제공 조합장선거 후보자 등 고발구미시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3월 11일 실시하는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와 관련하여 조합원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조합장선거 후보자 A씨와 그를 도와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인척 B씨를 3월 8일 구미경찰서에 고발했다. 구미시선관위에 따르면 후보자 A씨는 2월 초 오전 조합원 C씨의 집으로 찾아가 마당에서 C씨와 악수를 하면서 손에 말아 쥐고 있던 현금 30만원(5만원권 6매)을 “내가 △△조합장 선거에 나옵니다.”라는 말과 함께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인척 B씨는 지난 1월 13일 조합원 E씨를 불러내 ○○리 마을 입구에서 “A씨 좀 잘 봐 달라, 도와 달라”고 말하면서 현금 60만원(5만원권 12매)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선관위는 A씨와 B씨의 금품 제공뿐만 아니라 인척지간인 두 사람의 통모 여부에 대해서도 조사했으나 두 사람은 모든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상태이다. 구미시선관위는 불법 기부행위 등 중대 선거범죄에 대해서는 앞으로도 고발 등 엄중히 조치할 것이라고 밝히며, 선거관련 금품을 받은 사람이라 할지라도 자수할 경우 과태료를 면제해 주고 포상금까지 받을 수 있다면서 불·탈법행위를 발견하거나 인지한 경우에는 즉시 선관위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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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품 제공 조합장선거 후보자 잇따라 고발구미시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3월 11일 실시하는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와 관련하여 조합원들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조합장선거 후보자 A씨와 □□조합장선거 후보자 E씨를 3월 4일과 3월 3일 구미경찰서와 대구지방검찰청김천지청에 잇따라 고발했다고 밝혔다. 구미시선관위에 따르면 ○○조합장선거 후보자 A씨는 3월 1일 21:30경 조합원 C씨의 축사 컨테이너에서 B씨와 C씨에게 5만원권 지폐로 370만원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번 고발건은 B씨와 C씨가 다음날인 3월 2일 후보자 A씨의 자택을 방문하여 받은 돈을 돌려주고 선관위에 자수해 옴에 따라 조사가 이루어졌으며, 선관위는 조사 과정에서 A씨로부터 돌려받은 돈 중 195만원(5만원권 39장)을 증거물품으로 회수했다. 한편 또 다른 □□조합장선거 후보자 E씨는 지난 1월 조합원 자녀 결혼식에 20만원의 축의금을 제공하고, 지난 2월에는 조합원 2명에게 86,000원 상당의 담배 2보루를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지난해 9월부터 조합원들에게 2,000여통의 전화와 5,000여통의 문자메지시를 발송하고, 각종 행사장에 30여회 참석하는 등의 방법으로 사전 선거운동을 한 혐의도 함께 받고 있다. 구미시선관위는 후보자에게 금품을 받았더라도 즉시 선관위에 받은 돈을 가져와 신고하고 자수하면 과태료를 면제받을 수 있다고 전하면서 위법행위와 관련한 신고․제보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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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찰서, 승려사칭 피의자 검거구미경찰서(서장 이준식)는 승려를 사칭하며 자신의 신분을 숨기고, 사찰에서 된장 사업을 하도록 해주겠다며 투자금을 건네받아 도망한 사기 등 6건(피해액 1억9천만원) 지명수배자 신분인 피의자 A씨(49세)를 6개월간 추적 검거하여 사기 혐의로 구속하였다. 피의자는 2014. 3. 1. 구미시 무을면 ㅇㅇ리 컨테이너 내에서 사찰을 지을 수 있는 토지 구입비를 투자하면 새로 지은 사찰에서 된장, 고추장 사업을 하도록 해주겠다고 속이고 피해자 2명으로부터 1억3천만원을 편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경찰은 피의자가 일정한 직업 없이 오랜기간 도피 생활을 한 점으로 보아 추가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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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 협력으로 편의점 강도범 검거구미경찰서(서장 이준식)는 2월 8일(일) 오후 4시 58분경 구미시 원평동 소재 편의점에서 주먹으로 종업원을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고 달아 난 배모씨(27세, 남)를 발생 후 5시간 만에 검거하였다. 경찰에 따르면 배씨는 손님으로 가장, 편의점에 들어가 편의점 종업원 A(37세, 여)씨를 폭행한 후 금품을 빼앗아 달아났다. 구미경찰은 편의점 CCTV에 녹화된 배씨의 인상착의를 토대로 주민들에게 탐문하여 인적사항을 확인하고, PC방 등 배씨가 출입할 것으로 예상되는 각 업소에 배씨의 인상착의를 배부하였고, 같은 날 21:48경 인의동 소재 PC방 업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이 게임 중이던 피의자를 긴급체포하였다. 이에 강도범 검거에 큰 공을 세운 구미경찰서 인동파출소 및 형사계 직원에게는 표창장을, 범인 검거에 도움을 준 PC방 업주 B씨에게는 감사장 및 신고보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구미경찰서장은 이번 강도사건에서 시민들의 신고가 범인 검거에 결정적 역할을 한 것에 대하여 경찰의 범죄예방활동과 더불어 민경 협력의 중요성을 한 번 더 강조하였고, “112신고 총력 대응은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것으로 민경 협력을 강화하여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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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소방서, 80대 치매노인 극적구조구미소방서(서장 이태형)는 6일 10시 구미시 도량동 뒷산에서 길을 잃고 헤매던 80대 노인을 안전하게 구조 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구조된 박 모씨(86세, 남)는 치매환자로 이날 10시경 구미시 도량동 소재 구미고등학교 인근 뒷산에 올랐다가 길을 잃고 헤매던 중, 지나가는 등산객이 119에 구조를 요청했다. 신고를 접수한 구미소방서 119구조대원은 신속히 출동해 박 모씨를 발견, 요구조자 부상정도를 확인한 바 외상 등 특이사항이 없으나 자력으로 하산이 불가능하여 119구조대원에 의해 산아래로 이동 후, 집으로 귀가조치 했다. 이날 출동한 119구조구급센터 신영길 팀장은 “겨울철에는 야산이라도 추위, 보이지 않는 빙판 등으로 자칫 위험에 처할 수 있다”며,“신고자의 발빠른 신고가 아니었다면 추운 날씨에 저체온증 등으로 소중한 생명을 잃을 수도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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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어린이집연합회 회장 이․취임식 개최구미시 어린이집연합회(회장 오대호)에서는 2월 6일 11시 크리스탈 웨딩에서 어린이집원장, 내빈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하였다. 이 날 행사는 지난 2년간 구미시 어린이집연합회를 이끌며, 구미시 보육인대회 개최와 저소득아동 현장체험, 어린이집 부모교육, 보육교직원 처우개선 등 어린이집 발전을 위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인 정춘덕 前회장에게 회원들의 마음을 담은 공로패 전달과 이·취임사, 축사, 케이크 절단 순으로 진행되었다. 구미시 어린이집은 민간, 가정, 정부지원 분과가 별도 연합회를 구성 운영해오다 2011년도부터 구미시 어린이집연합회로 통합 운영하고 있다. 김창호 초대 회장, 정춘덕 제2대 회장에 이어 구미시 어린이집연합회를 이끌 제3대 회장은 연합회의 추천으로 오대호 회장(고아읍 태양어린이집 원장)이 맡게 되었다. 오대호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연합회의 발전과 안전한 보육을 위해 헌신한 정춘덕 前회장님의 지난 2년간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임기 동안 회원들의 화합과 발전을 도모하고, 구미시 어린이집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최종원 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구미시는 도내에서 영․유아수 1위, 출생아수 1위의 희망찬 도시이며, 보육은 그 희망을 자라게 하는 매우 중요한 일인만큼 초심을 잃지 말고 더 큰 열정과 사명감으로 보육에 힘써 줄 것과 구미시어린이집연합회에서 보육발전을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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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소방서, 제면기 손 끼임사고 구조최근 식품가공 기계에 신체 일부가 끼이는 사고가 발생,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구미소방서(서장 이태형)는 지난 25일 오전 7시 구미시 남통동 한 음식점에서 A씨가 제면기를 가동 중 왼손이 기계에 끼이는 사고가 발생하여 구조 요청 신고를 접수한 119구조구급대원이 현장에 도착하여 요 구조자의 신체 상태를 확인하고 메가드라이버 등 구조장비를 이용하여 제면기계를 분리하는 등 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각종 식품가공 기계 가동 시 장갑과 함께 손이 기계에 쉽게 말려 들어갈 수 있으므로 익숙하고 단순한 기계 작업이라도 도구를 사용해야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기계 사고가 발생하면 신체의 일부가 훼손 되는 등 생명까지 위협하는 치명적인 사고로 이어지므로 반드시 안전수칙 등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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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산 등산객 산악 사고 잇따라 발생최근 겨울 산행에 나선 등산객의 산악 안전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는 등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구미소방서(서장 이태형)는 지난 7일 구미시 남통동 소재 금오산 등산객에 대한 산악인명구조 활동을 펼쳤다. 이날 구조된 김 모씨(43세,여)는 오후 1시경 금오산 폭포에서 빙판에 미끄러지면서 우측 발목 부상으로 하산이 불가하여 119에 구조를 요청했으며 신고를 접수한 구조구급대원은 신속히 등반을 시작하여 13시 29분경 현장 도착, 요구조자 부상정도를 확인, 응급처치를 하여 산악용 들것을 이용해 안전하게 하산 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조치했다. 또한 같은 날 오후 2시 40분경 전 모씨(65세, 남)는 금오산 정상 부근에서 다리 근육경련으로 119에 구조를 요청했다. 이에 신고를 접수한 구미소방서 구조구급대원은 신속히 출동해 16시 30분경 현장 도착, 통증을 호소하는 전 모씨의 다리를 응급처치하고 안전하게 구조했다. 이만균 119구조구급센터장은 “겨울 산행 시 반드시 아이젠 등 적정한 등산 장비 등을 착용 후 등산해야 한다”며 “곳곳에 보이지 않는 빙판 등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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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조 전)의원 한국체육대학교 총장임용후보 최다득표김성조 영남대 교수가 1월6일 오전 10시 한국체육대학교 제6대 총장 임용 후보자 선거에서 최다 득표를 얻었다. 서울 송파구 오륜동 한국체육대학교 본교에서 열린 총장 임용 후보자 선거 결과, 김성조 교수가 총 투표수 47표 가운데 36표를 얻어 교육부의 임명 제청과 청와대 재가 절차가 남았다. 한국체육대학교는 약 2년여 동안 총장 공백상태를 이어 왔다. 엘리트 유도선수 출신이며 한체대 최관용 교수와 경쟁해 총장 임용 후보자로 선출된 김성조 영남대 교수는 경북 구미(갑) 출신으로 16, 17, 18대 새누리당 국회의원으로 활약한 3선 정치인이다. 김성조 전, 의원은 오랜 의정활동을 통해 쌓은 인맥을 발판으로 정·재계의 마당발로 통하며, 여의도연구소장, 한나라당 정책위 의장, 8대 국회 후반기 기획재정위원장 등 여러 요직을 거쳤다. 19대 총선 불출마 선언 이후 한국지적장애인복지협회장을 맡아 활동해 왔다. 김 전, 의원은 19대 총선 불출마 선언 전 새누리당을 탈당해 무소속 출마를 결정하기도 했다. 당시 그는 새누리당 공천 과정에서 불공정한 선거 행위에 무기력했던 당에 경종을 울리고 싶었던 마음과 구미를 위한 충정에서 무소속 출마를 결정했던 이유를 언급하며 총선 불출마에 대한 변을 말했다. 한국체육대학교는 서울특별시 송파구 양재대로 1239번지에 위치한 대한민국 유일의 종합체육대학이며 1977년 3월에 개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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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여성 상대 변호사법 위반 피의자 검거구미경찰서(서장 권오덕)는 베트남 출신 결혼 이주여성들을 상대로 변호사로 행세하며, 이혼 및 면접교섭권 소송을 해주겠다며 의뢰비를 챙긴 피의자 A씨(35세)을 변호사법위반 혐의로 구속하였다. 피의자는 한국인 여성과 결혼으로 2010년경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한 베트남 출신으로 밝혀졌으며, 예전 법무사 사무소에서 보조 업무를 하며 지식을 취득한 후, ○○민간대행업무소 라는 명함을 새겨 자신을 변호사로 소개하며 2012. 2. 2.부터 2014. 6. 12.까지 베트남 이주여성 N씨(24세) 등 33명에게 이혼 및 면접교섭권 소송을 해주겠다며 의뢰비 명목으로 7,500여만원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경찰은 피의자가 일정한 직업 없이 생활한 점으로 보아 추가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