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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경북교육청 2023년 추경예산안 심의[구미인터넷뉴스]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윤승오)는 지난 5월 1일 2023년도 경상북도교육비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및 기금운영계획 변경안을 심의했다. 이날 심의에서 교육위원회 위원들은 본예산 대비 2,365억원(4.0%)이 증액된 추가경정예산안 6조 1,594억원에 대한 사업의 필요성 및 타당성, 효과성 등에 대하여 질의와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요구사항을 교육청에 전달했다. 윤종호 부위원장(구미)은 1식 제공 학교의 조리원이 불가피하게 초과근무하는 경우에도 수당을 받지 못하는 불합리성 등을 지적하고 조리원의 처우개선을 당부했다. 권광택(안동) 위원은 유치원과 보육시설 통합시 교육청이 지자체와 협의하여 급식비와 간식비 지원 방안을 강구할 것과 교육부 학교 신설 심사에서 조건부 승인(1개교) 및 재검토(1개교) 대상 학교의 개교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김홍구(상주) 위원은 시설과의 시설사업운영 예산이 본예산에 비해 1회 추경에 더 많이 편성한 것을 지적하며, 추가경정예산은 부득이한 사유로 인하여 이미 성립된 예산에 변경을 가하는 예산임을 강조하고, 면밀한 검토를 통해 본예산에 편성하여 집행의 효율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박채아(경산) 위원은 세입 예산과목 중 세입의 다른 과목에 속하지 않는 수입을 뜻하는‘그외수입’에 대한 구체적 내역을 질의하고, 2020년~2021년에 해당하는 교육부 사업의 집행잔액을 제때 반납하지 않고 지체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향후 개선을 당부했다. 배진석(경주) 위원은 미래교육 개혁사업과 관련하여 분명한 목표와 방향 설정을 통해 경북교육이 선제적․주도적으로 추진할 것을 역설했다. 손희권(포항) 위원은 학교 화장실을 설계단계부터 학생 의견을 반영하고 비데, 환기 설비 등 편의 용품과 시설 구축을 통해 쾌적한 공간으로 만들어 줄 것을 강조했다. 정한석(칠곡) 위원은 최근 청소년 마약 범죄가 증가하는 현실을 반영하여 유관기관 협업을 통해 청소년 마약 예방 및 퇴치 교육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조용진(김천) 위원은 학교내 스포츠강사의 처우개선과 교육취약계층 대상 드론 교육이 관련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교육비에 더 많은 예산지원을 요구했다. 차주식(경산) 위원은 진로교육 미래화 지원 사업에 키오스크 도입은 시범사업을 통해 효과성을 검증한 후 추진할 것과 학교폭력예방 사업에 대해 지속적으로 예산을 지원할 것을 힘주어 말했다. 황두영(구미) 위원은 내진보강, 석면해체 등 학생 안전시설 관련 예산을 우선적으로 배정할 것과 자재비 인상에 따라 교육시설 구축에 미흡한 점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요청했다. 윤승오 위원장(영천)은 본예산 심의에서 삭감된 사업은 교육여건이 변화되거나 사업추진의 필요성․타당성․시급성이 인정되지 않는 경우에는 재편성하지 않을 것을 당부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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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교육지원청, 2022 경북 서부지구 중학교스포츠강사 직무연수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희)은 지난 11. 19. 금오공업고등학교 체육관에서 2022학년도 서부지구 중학교 스포츠강사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경북 서부지구 구미, 김천, 상주, 칠곡, 고령, 성주의 중학교 스포츠강사 60여명을 대상으로 대한육상연맹의 레벨1 강사를 초청하여 학교현장에서 필요한 육상지도법 위주의 연수로 진행하였다. 연수는 육상 종목의 트랙, 필드, 도약, 투척 등 세부 내용을 학교에서 스포츠강사들이 직접 학생들을 지도할 수 있도록 현장 밀착형 중심의 참여형으로 진행되었으며 연수에 참여한 중학교 스포츠 강사들은 새로운 지도법에 흥미를 느끼며 적극적인 자세로 연수에 임했다. 구미교육지원청 이성희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강사 선생님의 관심과 열정으로 학생들이 체육수업과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에 열심히 참여하고 이를 통해 학생들은 몸과 마음이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다"며 "체육수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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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스포츠강사 역량강화 직무연수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노승하)은 지난 9월 16일(토) 인동중학교 체육관에서 “2017학년도 중학교 스포츠강사 수업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구미, 칠곡, 김천, 고령 지역 70명의 중학교 스포츠강사를 대상으로 체육수업 흥미 유발을 통한 학생참여중심의 체육수업역량강화를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구미교육지원청은 매년 중학교 스포츠강사 직무연수를 실시하여 역량을 꾸준히 강화하고 있다. 이 날 연수는 미니게임을 통한 체온 1도 올리기, 재미있는 배구민턴, 남녀 학생이 함께 어울리는 재미난 풋살 게임, 창의와 인성이 함께하는 피구 게임 등의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추미애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연수가 체육수업에 대한 전문성을 신장하고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한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이를 통해 모든 학생들이 참여중심의 체육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즐거운 학교생활을 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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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아시아줄넘기 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획득지난 7월29일부터 8월 1일까지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제7회 아시아줄넘기 선수권대회에서 본교 2학년 조현우, 윤영준, 박준용학생이 단체 스피드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였다. 그 외 단체 종목에서도 동메달 2개를 추가로 흭득하였다. 이 학생들은 지난해 7월30일 미국 플로리다주 탐파 사우스 플로리다 대학교에서 열렸던 2012 세계 줄넘기 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자격으로 출전 한 바 있다. 연습과정은 혹독했다. 학업을 병행하며 방과 후에 매일 4시간이 넘는 강훈련은 입에 단내가 날 정도였다. 특히 이들을 힘들게 했던 건 잦은 부상. 영준이와 현우는 무릎과 발목의 잦은 부상으로 늘 진통제를 바르고, 붕대를 감고 다녔고, 준용이는 척추 측만증이라는 중증을 딛고 연습하였다. 하지만, 이들은 좌절하거나 연습을 게을리 하지 않았으며 학업 성적도 준수한 편이다. 영준이는 “맨 처음 줄넘기를 배울 땐 다리가 좀 아팠어요. 하지만 계속하다 보니 다른 친구들은 엄두도 못 낼 기술을 익히는 재미가 쏠쏠했죠. 줄넘기를 시작한 이후 체력이 좋아졌고 공부할 때 집중력도 생겼어요. 물론 제일 좋은 건 키가 큰 거예요.”라며 웃음을 보였다. 이들은 다음 대회에 참가하여 더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하여 앞으로 연습을 더 열심히 해야겠단 각오들을 다지고 있다. 이들의 줄넘기를 지도한 진평중학교 스포츠강사 조철범 선생님은 “줄넘기는 심폐지구력이 높아질 뿐 아니라 집중력 향상과 스트레스 해소에도 효과적인 운동”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줄넘기를 재밌게 즐길 수 있도록 힘껏 도울 생각”이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