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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는 도시 구현 위해 '2020 구미시 올해의 책' 독서릴레이 전개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책 읽는 도시 구미시 구현을 위해 '2020 구미시 올해의 책' 독서릴레이를 전개한다.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가정에 있는 시간이 많은 시민들을 위해,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책읽기 '가족 독서릴레이'를 추진한다. 가족이 같은 책을 읽고 서로의 생각과 느낌을 공유하는 시간을 통해 건강한 가족문화를 만들고, 자연스럽게 생활 속 독서문화로 정착하려는 뜻에서 기획됐다. 독서릴레이는 어린이, 일반 2부문으로 나누어 운영되며, 가족이 한 팀이 되어 릴레이 방식으로 책을 읽고 소감 한 줄을 적은 후, 다른 가족에게 전달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12월 말까지 운영된다. 2020 구미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도서는 ▲어린이 '체리새우 : 비밀글입니다'(황영미 저) ▲일반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김초엽 저)이다. 신청은 5월 4일부터 15일까지 구미시민 대상 400가족으로 부문별 선착순 모집으로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가족은 구미시립중앙도서관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로 제출 후, 희망하는 도서관(중앙, 인동, 상모정수, 봉곡, 선산)에서 책을 수령하면 된다. 이외에도 구미시는 2020 올해의 책 행사로 하반기에 전국독후감 공모전, 작가 초청 북콘서트 등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류상훈 구미시립중앙도서관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이 함께 독서릴레이에 참여해 책을 읽고 대화하는 특별한 시간을 통해서 가족 간의 따뜻한 사랑을 느끼고, 코로나로 인해 바뀐 일상을 지혜롭게 이겨나갈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구미시립중앙도서관 독서진흥담당 054-480-4673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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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불교사암연합회, 부처님 오신 날 봉축탑 점등식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4월 30일(목) 오후 7시 구미불교사암연합회 (회장 혜봉스님) 주최로 원평 분수공원에서 불기 2564년 부처님 오신 날 봉축탑 점등식을 봉행했다. 매년 탑돌이, 반야심경 등으로 대규모로 진행되던 봉축점등식은 코로나19 감염 확산 예방을 위해 시민들의 참여 없이 구미불교사암연합회 임원 스님들만 참석해 진행됐다. 이날 점등된 탑은 코로나19 조기종식과 시민들의 희망과 염원을 담아 5월 30일까지 밝혀진다. 또 점등된 탑과 함께 구미시청 원형화단을 포함한 시내 곳곳에 수천여개의 연등이 봉축의 불을 밝혔다. 구미불교사암연합회장 혜봉스님은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도 더 간절한 마음으로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하게 됐다"면서 "봉축탑이 환하게 켜져 코로나19가 빨리 종식되고 시민 모두에게 부처님의 자비광명이 늘 함께하기를 기원한다"고 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오늘 점등식을 시발점으로 코로나19로 힘든 모든 시민들이 부처님의 가피로 자비로운 마음이 꽃피는 세상과 더불어 소중한 일상을 되찾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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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접수!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코로나19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을 온·오프라인 창구를 통해 5월 11일부터 6월 18일까지 지급수단별 단계적으로 신청을 받는다. 이번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은 신청대상자와 지급 수단에 따라 현금/신용·체크카드/상품권 등으로 받게 된다. 지급 기준은 1인 가구 40만원, 2인 가구 60만원, 3인 가구 80만원, 4인 이상 가구 100만원으로 대상자 및 지원금 수준은 5월 4일부터 긴급재난지원금 홈페이지(URL: 긴급재난지원금.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긴급 지원이 필요한 생계급여·기초연금·장애인연금 수급 가구는 별도의 신청이나 방문없이 5월 4일부터 현금을 계좌이체로 지급받게 되며, 그 외의 대상자는 세대주가 신용·체크카드 및 상품권 중 하나를 선택해 신청해야 한다. 신용·체크카드를 통한 재난지원금은 사용가능 업종·지역에서 카드를 쓰면 우선 차감되는 방식으로, 5월 11일부터 카드사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가능하며, 5월 18일부터는 카드사 연계 은행을 통한 오프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상품권 등을 통한 재난지원금은 5월 18일부터 온·오프라인 모두 신청 가능하다. 온라인으로는 별도의 홈페이지를 통해서 신청하며, 오프라인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게 된다. 상품권은 지급 결정 통보에 안내되는 수령창구에서 방문 수령만 가능하다. 구미시는 김세환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사업 추진 전담 TF팀'을 구성하여, 행정·경제·복지 등 관련 부서가 모두 협업해 신속한 지원금 집행을 위한 사전준비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또한,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한 수단으로 신용·체크카드 재난지원금 신청 홍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장기화 되는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조속히 극복하기 위해 발 빠른 지원금 배부가 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수령한 재난지원금을 지역 내에서 소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신청 시 혼잡 예방을 위해 5부제 운영(출생년도 끝자리별로 신청요일 제한) - (월) 1, 6 (화) 2, 7 (수) 3, 8 (목) 4, 9 (금) 5, 0 ※ (토, 일) : 온라인 신청만 가능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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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020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 결정·공시구미시는 2020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단독,다가구)가격을 4월 29일 결정·공시한다. 개별주택가격은 건물과 그 부속 토지를 통합 평가한 것으로 공시된 가격은 지방세와 국세의 과세표준으로 활용된다. 공시대상 주택은 관내 개별주택 26,904호이며, 표준주택으로 선정된 주택 1,334호는 이번 공시대상에서 제외됐다. 이번에 공시된 2020년도 구미시 관내 개별주택가격은 전년대비 평균 0.03% 상승하였으며, 단독주택 중 최고가격은 571백만원(구평동), 최저가격은 150만원(옥성면)으로 각각 조사됐다. 공시된 가격에 이의가 있는 경우는 4월 29일부터 5월 29일까지 시청 징수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개별주택가격 이의신청서를 당해 개별주택의 소유자나 법률상 이해관계인이 작성하여 서면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되고, 시청 홈페이지에 연계된 국토교통부 부동산가격알리미 사이트를 통해 공인인증서가 있는 주택 소유자는 인터넷으로도 신청 가능하다. 접수된 이의신청가격에 대하여는 6월 중 감정평가사가 정밀 재검증을 실시하고 구미시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후 조정가격에 대하여는 6월 26일 조정 공시하고 그 결과를 개별통지하게 된다. 구미시 징수과장(박래섭)은 "열람 및 이의신청 기간 동안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주택소유자 및 법률상 이해관계인의 가격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여 조정가격을 공시하는데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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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020 민간전문가 및 공간환경전략계획수립 지원사업' 최종 선정구미시(시장 장세용)는 국토교통부(건축문화경관과)에서 추진하는 '2020 민간전문가 및 공간환경전략계획수립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공모사업은 건축기본법(‘07 제정) 제23조 등에 따라 공공건축·도시공간의 디자인 수준 향상을 위해 도시개발 사업 등에 민간전문가(공공건축가) 참여를 지원함과 더불어, 지자체의 공간활용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간환경전략계획 수립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1월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사업은 1차 서면심사, 2차 국가건축위원회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지를 선정했으며 총사업비 476백만원(국비 276, 시비 200)으로 사업기간은 1년간 진행될 예정이다. 구미시는 이번 공모사업의 추진과 함께 지난 3월 구미시의 공공건축 및 도시공간 전반에 대한 총괄자문 및 조정역할을 하게 될 구미시 총괄건축가(이정호 경북대 명예교수)를 위촉하고 민간전문가 제도의 본격적인 시행을 준비중에 있다. 구미시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내실있는 민간전문가 제도의 토대마련 뿐만 아니라, 원도심, 산업단지, 낙동강 등 구미시가 가지고 있는 장점을 최대한 살려 공간구조 혁신을 위한 구미시의 밑그림을 그린다는 계획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우리시는 지난 50여년간의 급성장과 산업화로 눈부신 도시발전을 이뤄 왔으나 그 이면에는 부작용도 많은 만큼, 이번 민간전문가 제도 및 공간환경전략계획 수립을 통해 도시공간 혁신을 이어 갈 것"이라며 지속적인 공간구조 재편의 의지를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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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구미시 구미하이테크밸리 에너지센터 유치경북도와 구미시는 4월 27일 13:00 구미시청 3층 상황실에서 전력발전공기업인 한국서부발전(주), 국가전력기술 총괄 공기업인 한국전력기술(주)과 함께 500MW급 천연가스발전 및 100MW급의 연료전지, 각종 주민편의시설 등 에너지센터 건설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본 사업은 정부의 전력수급계획에 따라 추진되는 국책사업으로서 구미시는 분양률이 저조한 하이테크밸리 내에 에너지 多소비 기업체 등 다양한 기업유치효과와 함께 2단계 산단건설 추진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하이테크밸리 내 입주공장에 열원(스팀) 공급이 가능함에 따라 개별공장에서 열생산시 발생되는 미세먼지를 줄일 수 있고, 주변에 세워질 대단위APT 지역에 열원공급이 가능함에 따라 향후 입주민들에게도 에너지사용 비용 절감효과도 기대가 된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약 1조 2천억원에 이르는 대규모 투자사업을 통해 ▲ 건설기간(36개월) 동안 총 15만명 이상의 건설일자리 창출 ▲ 이전 가족 약 1,000여명 인구 유입 ▲ 식당, 주유소 등 자영업 활력증진, 관련법령에 의한 주변지역 지원사업 등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효과가 예상된다고 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한국서부발전(주)는 금년 정부에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할 예정이며, 내년 하반기 사업타당성조사가 통과될 경우 주민의견수렴, 환경영향평가 등 추가 법적절차를 수행하게 된다. 천연가스발전의 경우 석탄발전 대비 초미세먼지 배출이 1/9 수준으로 매우 적을 뿐 아니라, 한국서부발전이 추진중인 에너지센터는 고효율 설비채택 및 최신 환경설비 적용으로 지역의 환경개선효과 또한 기대되고 있다. 아울러, 구미시와 한국서부발전(주)는 사업계획이 확정되기 전, 주민설명회 등을 시행하여 주민의견이 충분히 사업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특히 대기배출물질에 대하여 투명한 공개, 환경영향평가 실시 등으로 환경부분에 대한 주민우려를 함께 해소해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 구미1공단에는 열(스팀)이 공급되고 있으나 낙동강 건너 2,3,4공단에는 공급되지 않고 있어 지금까지 많은 기업들이 열공급을 희망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또 에너지센터 유치 소식을 접한 많은 시민들이 이 어려운 시기에 1조2천억대의 사업 투자에 환영을 나타내며, 이러한 대형 투자가 계속 구미에서 이어지기를 희망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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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방산혁신클러스터 시범사업 유치 탈락..재도약 준비!구미시(시장 장세용)는 방위산업의 육성을 위하여 산․학․연․관 기반의 방위산업 혁신생태계 조성, 방위산업 국책사업 발굴 및 유치, 방산 중소․벤처기업의 경쟁력 강화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으며, 민군ICT융합산업으로 특성화된 글로벌 방위산업 선도도시로의 발전을 꾀하고 있다. 구미시에 따르면 지난 2월 24일 방위사업청에서 공모한 '방산혁신클러스터 시범사업' 유치에 대전, 부산, 경남·창원과 치열하게 경쟁하였으나 아쉽게도 탈락했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최종 선정된 경남·창원 못지않게 방위산업 관련 인프라가 우수한 곳으로 손꼽히며, 국내 최초로 유도무기, 레이더 및 전자장비의 국내생산 거점이자 전자 IT 관련 핵심 산업을 보유한 지역으로 이번 공모에서는 아쉬운 고배를 마셨다. 방산혁신클러스터 시범사업은 현 국방벤처센터를 확대 개편하여 지방자치단체, 기업, 대학, 군 등의 주체들을 한곳으로 모아 방산부품 국산화 확대 등을 위한 지역별 및 산업별 협력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구미시는 작년 12월부터 '방산혁신클러스터 시범사업' 유치 TF팀을 구성하여 구미전자정보기술원, 금오공대와 긴밀한 협조 속에 유치를 준비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시범사업에 참여에 앞서 구미시는 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 컨소시엄을 구성해 경북․대구지역 방산업체 현황과 실적을 파악했으며, 지역방산 활성화 방안으로 체계기업, 중소기업, 대학, 연구소 등 총 416개 혁신주체 간 협력 및 협약을 체결했다. 구미시는 LIG넥스원, 한화시스템, ㈜한화 등 국내 최고의 방위산업체와 전자 IT중소기업 1,000여개사,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등 방위산업을 위한 우수한 연구개발 및 제조 인프라를 보유한 지역으로 지역 방위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지역소재 업체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이를 지원할 국책사업 유치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시범사업 유치에 성공하지 못했지만 향후 확대 시행 시 반드시 참여하여 구미지역 기업들이 보유한 우수기술이 국방연구개발에 접목되어 지역 업체의 매출이 증대하고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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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5급 이하 18명 승진 의결!구미시(시장 장세용)는 2020. 4. 24.자 18명(5급 11, 6급 1, 7급 3, 8급 3)에 대해 승진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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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참여희망자 선착순 접수구미시(시장 장세용)는 4.27일부터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참여희망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자동차탄소포인트제란 현행 탄소포인트제에서 자동차까지 확대하여 운전자가 주행거리를 줄여 온실가스 감축을 실천하였을 경우 그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대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프로그램이다. 신청은 할당된 90대까지 접수하며, 대상은 친환경차량(전기・하이브리드・수소 자동차) 및 서울시 등록차량을 제외한 12인승 이하의 비사업용 승용·승합차량, 휘발유․경유․LPG 차량이다. 자동차번호판 사진, 누적주행거리 계기판 사진, 자동차등록증 사본 등을 갖추어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http://car.cpoint.or.kr)에서 희망자가 직접 회원가입 후 자료(사진)를 업데이트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차량이용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 인센티브는 차량의 주행거리 감축량이나 감축률에 따라 12월경 최대 10만원까지 지급된다. 우준수 환경보전과장은 "경북도내에서 구미시가 탄소포인트제 가입 가구 수가 제일 많고 시민들이 적극 참여하고 있는 만큼 확대된 자동차 탄소포인트제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온실가스를 줄이는 생활 속 실천으로 지구도 살리고 혜택도 받아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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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금(소비쿠폰) 54억원 지급구미시(시장 장세용)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수급자 8천9백 가구, 1만2천명을 대상으로 54억원 상당의 소비쿠폰(선불카드·구미사랑상품권)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4월 22일부터 지급한다. 이번 지원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의 생활 안정과 소비여력 제고를 위해 한시적으로 지원되며, 4월~7월까지 총4개월분을 일시 지급한다. 또한 지원 금액은 수급 자격과 가구 규모에 따라 차등 지급하는데, 4인 가구 기준 108만원~140만원이다. 소비쿠폰은 선불카드와 구미사랑상품권으로 혼합 지급되며 사용처는 구미사랑상품권 가맹점과 경북 지역 내 대부분의 카드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다만, 소상공인 등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대형마트, 백화점, 유흥업소 등 일부 매장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대상자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의 개별 안내에 따라 별도의 사전신청 없이 신분증 제시 후 수령할 수 있으며 거동불편 등으로 방문이 어려운 경우에는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통해 전달할 계획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이번 한시생활지원 소비쿠폰 지급을 통해 저소득층의 생활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라고, 아울러 지역경제 회복과 활성화의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